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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8:   루서 킹 목사, 오바마 꿈 되살릴까… 헌정식 수천명 인파 “4년 더”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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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0: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꿈을
3074-   되살려줄 수 있을까. 내년 대선에서 재선 여부가 불투명해진 오바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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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0-   역사이자 상징이 된 것이다.
4511:   헌정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킹 목사의 1963년 명연설 ‘나에게 꿈이 있습니
4612:   다(I have a dream)’라는 구호와 오바마 대통령의 공약인 ‘나는 변화를 믿
4711-   습니다(I believe in change)’라는 문구가 함께 적힌 티셔츠를 입고 두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