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보다 낮다고 말한다. 또 임상실험 결과 및 이미 한 달쯤 전부터 5~11세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미국 사례 등을 근거로 백신은 안전하고 90%의 예방 효과를 보인다며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어느 쪽을 선택할지, 어떤 수치와 견해를 따르고 어느 편이 내 아이에게 더 안전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그런데 일부 '백신 접종 거부자'(anti-vaxxer)들이 그들의 선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이다. 백신접종 거부자들의 도 넘은 돌발행동 캐나다의 백신 접종률은 높은 편이어서 현재 12세 이상 캐나다인의 86%가 두 차례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지만, 일부에서는 마스크 착용이나 락다운, 백신접종 증명 등 코로나 관련 규제들에 반대하는 시위가 팬데믹 초기부터 지속돼왔다. 어린이들의 -- 말했다. "시청에 와서 시위하십시오. 할 수 있는 만큼 소란을 피우십시오. 하지만 누군가를 괴롭히거나, 그저 아이들에게 최선의 것을 해주려는 가족들에게 언어폭력을 가할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최근 서스캐처원에서는 일부 백신 접종 거부자들의 돌발 행동 때문에 학교 주변 50미터에 '안전구역'이 지정됐다. 시위대가 학교 안에까지 침입하는 사건이 수 차례 발생한 까닭이다. 이에 교육청이 관련 법안을 요청한 것이다. 지난 10월에는 학교 주변에서 한 남성이 아이들에게 접종 여부를 물으며 백신을 접종하지 말라고 강권하는 일이 네 차례나 발생해 부모들에게 주의를 요하는 일도 있었다. 9월에는 B.C.주 샐몬암 시에서도 백신 거부 시위대가 몇몇 학교에 침입해 학업이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 태그:#캐나다, #의료진, #백신 접종 거부자, #어린이 백신접종, #코로나 (BUTTON) 추천16 댓글4 (BUTTON) 스크랩 (BUTTON) 페이스북 (BUTTON) 트위터 (BUTTON) 공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