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팔로 접종받은 뒤 백신 증명인 그린패스를 받으려다 덜미가 잡힌 이탈리아 치과 의사 귀도 루소(왼쪽). 그는 자신의 치과병원에 국가 방침을 거부하는 안내문(오른쪽)을 붙이기도 했다 / 사진 = New york Post 홈페이지 캡처 백신 거부자인 이탈리아의 50세 남성이 코로나19 백신 증명인 '그린패스'를 받고자 가짜 팔에 백신을 맞으려다 들통났습니다. 해당 남성은 현지 의료진으로 밝혀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5일 이탈리아 종합지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치과 의사 귀도 루소(57)는 가짜 팔에 백신을 맞으려다 사기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안티백서(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로 잘 알려진 그는 가짜 팔에 이상함을 눈치챈 간호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