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민주당은 충성도 높은 지지층이었던 2030 여성들의 지지를 복원하기 위해 노동시장에서의 성평등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초등학교 3시 동시하교제 △피임·임신중절 건강보험 적용 △아빠 육아휴직 의무화를 약속했고, 노동 시장에서의 불평등을 해소할 여성노동 공약을 준비 중이다. 정춘숙 민주당 선대위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여가부에서 성폭력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등 여러가지 일을 하는데 이름 얘기만 하고 있으니 너무 (여성정책을) 모르는 거 아닌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