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디닷컴 » 피드 코메디닷컴 » 댓글 피드 코메디닷컴 » 스마트폰 피임 앱, 경구약과 비슷한 효과 댓글 피드 alternate alternate * 바이오워치 * 건강선물 * 속삭닷컴 * 바디로 코메디닷컴 코메디닷컴 -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IFRAME: /wp-content/uploads/ads/banner_top_20210806.html * 홈 * 건강뉴스 * 바이오워치 * 칼럼 * 헬스스낵 * 베스트닥터 * 메뉴 + 이성주의 건강편지 + 엔도르핀발전소 + 퀴즈 + 의학사전 + 날씨와 건강 + 동영상 ____________________ 검색 [icon-search.png] 코메디닷컴 스마트폰 피임 앱, 경구약과 비슷한 효과 김용 기자 | 입력 2017년 2월 6일 13:58 | | 입력 2017년 2월 6일 13:58 | 671 최근 스마트폰 임신추적 앱이 경구 피임약(먹는 피임약)에 못지않게 좋은 피임 효과를 발휘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성들은 피임법의 하나로 월경주기를 오랫동안 관찰했지만, 지속적인 관찰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 신뢰성이 없는 것으로 간주됐다. 이에 따라 임신추적 앱 ‘내추럴 사이클스’(Natural Cycles) 와 이와 비슷한 앱들이 신뢰성도 높으면서 호르몬을 쓰지 않는 피임법을 여성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임신추적 앱 ‘내추럴 사이클스’를 사용한 18~45세 미국 여성 4,054명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이 앱을 사용한 여성의 약 7%가 피임에 실패해 임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에는 사용자의 실수 탓으로 여겨지는 임신, 즉 이 방법의 이른바 ‘전형적인 실패’ 비율이 포함돼 있다. 그런데 이 비율은 약 먹는 것을 잊어버린 여성들의 사례를 포함한 경구 피임약의 전형적인 피임 실패율(약 8~9%)과 비슷하다. 이번 연구 결과에 의하면 또 스마트폰 임신추적 앱을 완벽하게 사용한 여성 1,000명 중 약 5명이 임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1년에 1,000명 중 3명에서 발생하는 ‘피임약의 완벽한 사용 시의 실패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따라서 스마트폰 임신추적 앱이 경구 피임약에 못지않은 피임효과를 발휘한다고 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보고된 143건의 임신 사례 중 10건이 앱이 부부의 가임기를 잘못 알려줬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방법 상 오류’로 피임약이 완벽하게 사용되더라도 뜻하지 않게 임신이 될 수 있음을 뜻한다. ‘내추럴 사이클스’ 같은 스마트폰 앱은 여성의 마지막 월경주기 이후의 시간을 계산할 뿐만 아니라 여성의 체온을 모니터링 한다. 앱은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배란기와 가임기를 예측하며, 이는 여성의 체온이 배란일 전후에 약 0.3 ℃ 정도 올라가고 나머지 월경주기 동안 약간 상승한 채 유지되기 때문에 가능하다. 난자는 24시간 정도밖에 살지 못한다. 따라서 여성의 생리주기에서 배란 후 하루가 지난 뒤에는 임신할 위험이 없기 때문에 부부는 안심하고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정자는 최대 6일 동안 자궁에서 생존할 수 있으므로 배란 전에 성관계를 가지면 임신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이는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고, 피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방법 중 기본에 해당한다. 피임하려면 여성은 매일 아침 침대에서 나오기 전에 체온을 측정하고 배란일을 예측하는 차트를 기록한다. 그러나 여성의 월경이 불순하고, 특히 여성이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엔 배란일을 정확히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 배란을 예측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여성 체온이 올라갔는지 정확히 판단하기도 쉽지 않다. 손목밴드 온도계 등 장치는 여성의 체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기억했다가 매일 아침 일부러 측정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 앱의 알고리즘은 가임기를 계산하고 차트로 만드는 작업을 할 수 있게 돼 있다. 그렇다면 ‘내추럴 사이클스’ 앱의 전형적인 실패율이 7%나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임기 인식법은 이달 중 며칠 동안 성관계를 가질 수 없다거나 콘돔 등 다른 피임수단을 써야 함을 뜻한다. 연구팀은 “피임 실패로 임신한 여성의 절반 이상이 가임기에 무방비로 성관계를 가진 게 피임 실패율이 높은 이유”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 앱은 피임하도록 권유할 수는 있으나, 성관계에 대한 욕구를 끊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 내용은 ‘유럽피임·생식보건’저널에 발표됐으며, 미국 매체 ‘디스이스인사이더’, 국내의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사진=shutterstock.com)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s://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hare with Kakao 이전 기사 현미-홍삼 넣은 전통과자, 콜레스테롤-중성지방 ↓ 다음 기사 ‘쩝쩝’ 소리에도 과민반응.. “청각과민증 의심”(연구) 댓글을 달아주세요. 답장 취소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댓글 달기 IFRAME: //kormedi.com/recommendation-articles/?id=1221848 관련 기사 건강뉴스 ‘비활성화’ 코로나19 백신, 오미크론에 무용지물 (연구) 건강뉴스 수술 후 먹으면 좋은 음식 4 건강뉴스 법원, 방역패스 효력 일부 정지…미접종자도 마트 갈 수 있다 건강뉴스 [카드뉴스] 좋은 마음으로 신장이식…돌아온 현실은 ‘사회경제적 불이익’ 건강뉴스 뭐였더라? 이름 기억 못 할 때 필요한 ‘이것’ (연구) 건강뉴스 암 치료, 생존 넘어 삶의 질까지 돌본다 (연구) 이전 다음 [INS: :INS] 인기 콘텐츠 배추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달아도 괜찮아?···혈당 걱정 낮은 의외의 음식들 고혈압에 좋음 음식 10 겨울철 샤워 시 주의해야 할 5가지 통조림으로 먹어도 좋은 음식 4 폐 건강에 좋은 고구마, 당근… 조심할 사람은? IFRAME: //kormedi.com/wp-content/uploads/ads/popular_list_ad_20210504.html IFRAME: //kormedi.com/wp-content/uploads/ads/widget_below_popular_20210531.html IFRAME: //kormedi.com/wp-content/uploads/ads/news_right_middle_3_healthgift_wm2 _20211227.html 추천 기사 “비타민D 권장량 기준 너무 낮다” 부정맥 최고명의가 1억+65만원을 기부한 까닭 호르몬 균형 깨지는 갱년기…여성에게 좋은 식품 4 솔깃한 ‘저탄고지 다이어트’, 최소한 이것만은 지키자 특허 도둑맞았던 두 여성 과학자, 노벨화학상 수상 운동 안 하면 편두통 빈도 높아진다! (연구) * 회사소개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수집거부 * 개인정보처리방침 * 공지사항 * 광고 및 제휴 문의 [footer-logo.png] 사업자 등록번호: 214-87-9705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0292호 | 등록연월일 : 2006.11.30 | 제호 : 코메디닷컴 | 대표전화 : 02-2052-8200~2 | 팩스 : 02-2052-8203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203-16 4층 | 발행일자 : 2006.11.30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성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 © KoreaMedicare All right reserved. © 2022 - 코메디닷컴.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Welcome, Login to your account. 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 비밀번호 분실 [ ] Remember me 로그인 로그인 비밀번호 복구 A password will be e-mailed to you. ____________________ Send My Password 코메디닷컴 ____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