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장기 복용한 AV 여배우들이 앓고 있는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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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AV 여배우들이 공통적으로 앓고 있는 직업병이 공개됐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amek'은 데뷔 1년 만에 대세 반열에 오른 일본 AV 배우 히나타 마린이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1997년생으로 올해 26살인 히나타 마린(Hinata Marin)은 키 171cm, 가슴 사이즈 'E컵'의 완벽한 몸매로 데뷔 직후 수많은 팬덤을 끌어모았다.


지난 2019년 처음 데뷔한 히나타 마린은 청순한 외모와 반전 몸매로 AV 여배우 정상을 찍은 미카미 유아와 비교되며 AV 스타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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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직후 각종 광고와 잡지 모델로 활동하며 입지를 다진 히나타 마린은 최근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히나타 마린은 건강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활동 중단 이유를 SNS를 통해 직접 밝혔다.


그가 SNS에 공개한 사진 속에는 티 없이 맑고 흰 피부를 자랑하던 히나타 마린이 피부가 뒤집혀 여드름으로 가득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실제로 히나타 마린은 "얼굴에 홍조가 생기고 여드름 상처가 가득해 치료를 받았지만 소용이 없어 활동 중단을 선언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인사이트히나타 마린 SNS


이어 "얼굴에 난 흉터를 지우기 위해 편집 작업을 해도 되지만 아름다운 피부를 제대로 복구하고 나서 더 예쁜 모습으로 돌아오려 한다"며 휴식 기간을 갖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히나타 마린의 사연이 알려지자 일본 AV 관계자는 "사실 AV 여배우들 사이에서 얼굴 여드름과 같은 피부 문제나 갑자기 살이 찌는 등의 문제는 비일비재 하다. 일종의 직업병 같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AV 여배우들 피임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성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르몬 조절을 많이 하는데, 그 부작용 중 하나가 바로 피부질환이나 비만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경구피임약으로 배란을 조절해 피임이 가능하게 하는 여성들의 경우 유방 팽창, 몸 부기, 여드름, 우울감 등의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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