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따라잡기 ] 하늘 로 보내는 졸업장 … 3년 을 기다린 ‘ 명예 졸업식 ’ -- 바로 어제 경기도 안산 단원고 에서 치러진 명예 졸업식 . 5년 전 세월호 참사 로 희생 된 단원고 학생 250 명 이 어제 졸업장 을 받았는데요 . 이 졸업장 이 수여 되기까지 그동안 많은 사연 도 있었다고 합니다 .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 -- [" 이영 만 , 최덕 하 ."] 졸업장 을 받을 학생 들 이 호명 되자 곳곳 에서 흐 느끼는 소리 가 터져 나옵니다 . 어제 오전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들 의 명예 졸업식 현장 인데 요 , -- 사계절 은 든든하고 예뻤습니다 ."] 후배 학생 들 과 먼저 졸업장 을 받은 친구 들 이 잊지 않고 찾아와 눈물 속 에 자리 를 지켰습니다 . [ 조현수 / 단원고 재학생 : "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 선배 님 들을 꼭 잊지 않겠습니다 ."] -- 하는 이야기 가 ' 중 졸일 뻔했는데 고 졸 됐구나 .' 이러고 그냥 그래요 ."] [ 김정해 / 故 안주현 학생 어머니 : " 엄마 가 대신 받기는 했지만 아이 가 당당하게 받아야 할 졸업장 인데 ……. 오늘 졸업 했다고 안아주고 싶은데 ……."] -- 졸업 사진 을 찍지 못 했지만 반 아이 들 의 사진 을 모아 정성 스럽게 준비 한 졸업 앨범 . 당시 2 학년 8 반 안주현 군 의 어머니 는 졸업앨범 과 졸업장 을 들고 아들 을 찾아갔습니다 . [ 김정해 / 故 안주현 학생 어머니 : " 잘 있었어 . 주현 이 ? 우리 주현 이 이제 졸업 했네 . 엄마 곁 에서 졸업 했으면 얼마나 -- 한창 꿈 많은 나이 제대로 피워 보지 도 못 한 것 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 [ 김정해 / 故 안주현 학생 어머니 : " 이 거 주현 이 졸업장 하고 꽃다발 이야 . 엄마 가 잘 갖고 왔으니까 주현 이 한테 넣어줄게 ."] 사실 졸업장 은 아들 에게 주는 어머니 의 특별한 선물 입니다 . 쉽게 얻은 게 아니기 때문 인데 요 . -- [ 김정해 / 故 안주현 학생 어머니 : " 여태 까지 우리 아이 들 제적 처리 당하지 않고 이렇게 학적 부 에 제대로 기록 되면서 받은 졸업장 이라서 그것 에 의미 를 둬야 될 것 같아요 ."] [ 유경근 / 故 유예인 학생 아버지 : " 마음 좋지 않습니다 . 저희 아이 들 이 살 아 돌아오는 것 외 에 저희 들 에게 위로 와 위안 이 될 -- 세월호 참사 5년 . 돌아오지 못 한 학생 들 이 그 길었던 고등학교 생활 에 마침표 를 찍고 졸업장 이나마 받았지만 , 미수 습 학생 2 명 을 포함 해 아직도 5 명 은 가족 의 품 으로 돌아오지 못 하고 있습니다 . -- 바로 어제 경기도 안산 단원고 에서 치러진 명예 졸업식 . 5년 전 세월호 참사 로 희생 된 단원고 학생 250 명 이 어제 졸업장 을 받았는데요 . 이 졸업장 이 수여 되기까지 그동안 많은 사연 도 있었다고 합니다 .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 -- [" 이영 만 , 최덕 하 ."] 졸업장 을 받을 학생 들 이 호명 되자 곳곳 에서 흐 느끼는 소리 가 터져 나옵니다 . 어제 오전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들 의 명예 졸업식 현장 인데 요 , -- 사계절 은 든든하고 예뻤습니다 ."] 후배 학생 들 과 먼저 졸업장 을 받은 친구 들 이 잊지 않고 찾아와 눈물 속 에 자리 를 지켰습니다 . [ 조현수 / 단원고 재학생 : "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 선배 님 들을 꼭 잊지 않겠습니다 ."] -- 하는 이야기 가 ' 중 졸일 뻔했는데 고 졸 됐구나 .' 이러고 그냥 그래요 ."] [ 김정해 / 故 안주현 학생 어머니 : " 엄마 가 대신 받기는 했지만 아이 가 당당하게 받아야 할 졸업장 인데 ……. 오늘 졸업 했다고 안아주고 싶은데 ……."] -- 졸업 사진 을 찍지 못 했지만 반 아이 들 의 사진 을 모아 정성 스럽게 준비 한 졸업 앨범 . 당시 2 학년 8 반 안주현 군 의 어머니 는 졸업앨범 과 졸업장 을 들고 아들 을 찾아갔습니다 . [ 김정해 / 故 안주현 학생 어머니 : " 잘 있었어 . 주현 이 ? 우리 주현 이 이제 졸업 했네 . 엄마 곁 에서 졸업 했으면 얼마나 -- 한창 꿈 많은 나이 제대로 피워 보지 도 못 한 것 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 [ 김정해 / 故 안주현 학생 어머니 : " 이 거 주현 이 졸업장 하고 꽃다발 이야 . 엄마 가 잘 갖고 왔으니까 주현 이 한테 넣어줄게 ."] 사실 졸업장 은 아들 에게 주는 어머니 의 특별한 선물 입니다 . 쉽게 얻은 게 아니기 때문 인데 요 . -- [ 김정해 / 故 안주현 학생 어머니 : " 여태 까지 우리 아이 들 제적 처리 당하지 않고 이렇게 학적 부 에 제대로 기록 되면서 받은 졸업장 이라서 그것 에 의미 를 둬야 될 것 같아요 ."] [ 유경근 / 故 유예인 학생 아버지 : " 마음 좋지 않습니다 . 저희 아이 들 이 살 아 돌아오는 것 외 에 저희 들 에게 위로 와 위안 이 될 -- 세월호 참사 5년 . 돌아오지 못 한 학생 들 이 그 길었던 고등학교 생활 에 마침표 를 찍고 졸업장 이나마 받았지만 , 미수 습 학생 2 명 을 포함 해 아직도 5 명 은 가족 의 품 으로 돌아오지 못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