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핸드폰. 그 어울리지 않는 동침 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책과 핸드폰. 그 어울리지 않는 동침 4년 먼저, 대학 졸업장이 꼭 필요한가? 자기계발 도서 2011. 10. 27. 08:00 4년 먼저, 대학 졸업장이 꼭 필요한가? '4년 먼저'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여러분은 대학을 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받으면 Yes! 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취직은 못해도 대학을 가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4년 먼저는 대졸실업자 문제와 교육 문제 해법의 실마리를 서울여앙의 사례를 통하여 찾아내고 있습니다. 대학졸업자들보다 취업률이 더 좋고,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은 서울여상의 학생들. 과연 서울여상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가요? 책에서는 우리나라 대학입학의 현실과 비싼 대학 등록금, 대졸실업자 등에 대한 현실적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제1장 학력버블붕괴의 쓰나미가 대한민국을 덮치고 있다 제2장 기업들이 고졸 실무 전문가를 원하는 진짜 이유 제3장 취업률 98.8퍼센트, 서울여상으로부터 배운다 제4장 대한민국의 미래, 직업교육시스템의 선진화에 달렸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대학교육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교육이 전반적으로 실패한 이유 그리고 대학졸업만이 취업의 지름길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입학률은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합니다. 대학을 꼭 들어가야 한다, 취업을 못해도 대학 졸업장은 있어야 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선입견은 현실적으로 생각해서는 무척 비효율적이고 손해보는 생각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잘못된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학벌이라는 배경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대학을 졸업하지 못하고, 고졸이라고 하면 그 사람의 인품에 관계없이 색안경을 끼고 먼저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선입견과 문화가 무조건 '대학'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게 만든 것이지요.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서울여상은 8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상업전문교육기관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실업계 고등학교라고 할 수 있지요. 서울여상은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취업률 98.8%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난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서울여상은 이론보다는 실무위주의 교육 방식을 택했습니다. 기업에 바로 투입을 해도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드는 그런 교육방식을 택하고 있었지요. 서울여상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의 원칙을 완벽하게 구현하여 심각한 취업난도 단숨에 뚫어버렸습니다. 서울여상의 현재 상황이나 선생님들의 교육 철학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꼭 대학이 모든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사실 고등학교에서는 실무적인 교육 시스템이라는 것을 찾아보기 힘이 듭니다. 우선 이론부터 먼저 가르쳐야 한다는 교육방식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울여상은 이론뿐만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어떻게 길러낼 것인지에 대해서를 중점에 두고 기업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양성해냈습니다. 필자 역시 대학을 나왔지만, 서울여상과 같은 고등학교에 들어갔다면 대학을 무조건 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학은 직장에 취직을 하고도 얼마든지 다닐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대학 졸업장보다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배우는 것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책은 서울여상을 예로들어 우리나라의 교육 방식에 대한 문제점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4년 먼저는 무조건 대학에 가야 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부모들이나 학생 그리고 교육계에 일하는 분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자 역시 이 책을 읽고 대학 졸업장에 대한 생각을 많이 바꾸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아니 대학을 나온 것보다 훨씬 취업율이 높은 서울여상을 보면서 꼭 대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버렸기 때문이지요. 대학을 졸업하고도 자신의 길을 제대로 못찾는 것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4년 먼저 사회의 길을 밟는다면 더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4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자신의 발전시킬 수 있으며, 4년 동안 들어가게 될 끔찍한 대학 교육비도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자녀들에게 대학! 대학! 이라고 강요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법, 어려운 취업난을 뚫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실무교육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하여 한 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USEMAP:img.php?p=6236a276c8ff3cd81f8c3934f9ce3aa5fdd030145bde71acd7007 ef566306236&v=3] Posted by 책과 핸드폰 TAG 4년 먼저 트랙백 0개, 댓글 5개가 달렸습니다 트랙백 주소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0.27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뵙습니다.^^ 이런 책이 나오고 조명을 받는 다는 사실 자체가 이제 대학교육의 효용성이 지극히 낮아졌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2. 신기한별 2011.10.27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대학나와도 취업이 잘 안되는 현실입니다.. 3. 콰이어우등생 2011.10.31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얼마 전 서울여상 학생들이 성공적인 취업의 길을 걸었다는 뉴스를 본 것 같아요. 참. 한국 사회에서의 대학은 정말 필수조건이라 대졸과 대졸이 아닌 사람들의 현실은 너무나 확연히 차이 가 나는 것 같아 늘 안타깝더라고요. 저도 대학졸업을 앞둔 학생이지만 가끔 이런 소식들과 책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괜찮은 책인 것 같네요. 시간이 되면 꼭 읽어봐야겠어요. 4. 아미 2011.11.05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다니는 학교가 서울여상이랑 같은재단이라 이책 반마다 놓여져있는데ㅋㅋ 이렇게 보니까 뭔가 새롭네요. 월요일에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5. ㅇㅅㅇ 2011.11.17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여상 98.8%모두가 정규직으로 취직했나요? [ ] 비밀글 댓글 달기 이전 1 ···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 955 다음 블로그 이미지 jeonjw@hanmail.net by 책과 핸드폰 카테고리 하루에 한 권 책 읽기 (955) 인문학 브릿지 연재 (38) 읽은 책 또 읽기 (15) 자기계발 도서 (226) 재테크 추천 도서 (17) 외국소설 (24) 국내소설 (24) 경제/경영 (53) 인물/평전 (38) 수필/에세이 (56) 교육/역사 (74) 여행 도서 (25) 패션/쇼핑 (10) 스포츠 관련도서 (6) 건강 (17) 연애/사랑 (4) 세상사는 이야기 (14) 일상 (141) 유망 자격증 정보 (5) 얼리 어답터 (161) 핸드폰의 동침 (5) Review (120)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4) 핸드폰과의 동침 (4) 야구 (3) 드림 카 (1) 스포츠 이야기 (11) 축구 (7) Daum view 베스트 블로거 지역로그 : 태그로그 : 미디어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책과 핸드폰's Blog is powered by Daum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