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서비스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매체정보 바로가기 로그인 바로가기 기사검색 바로가기 전체서비스 바로가기 상단영역 UPDATE 2022-01-14 18:39 (금) facebook twitter youtube 로그인 모바일웹 기사제보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Trend news 1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 ‘전주완주 통합 생활권 속도’ 2 [뉴스와 인물] 쌍용차 인수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3 전주시장 출마예상자, 전주성장에 대한 문제의식 '동일'·방법론은 '제각각' 4 소병래 전 도의회 부의장, 이재명 선대위 균형발전위 전북공동위원장 선임 5 그린성장·신산업 중심지로.. 새만금 2단계 핵심사업 본격 추진 6 전주 가로수 한쪽은 심고, 한쪽은 자르고 7 전북경찰청 총경급 18자리 교체 8 "경제가 우선" 전주시장 선거... 새 공약보단 묵은 과제 해결이 차기 전주시장 숙제 9 한탕주의 부추기는 해외무인복권 10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마사토 섞인 불량 레미콘 사용 의혹 본문영역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만학 여중고생들 ‘값진 졸업장’ SNS 기사보내기 SNS 기사보내기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재위치 만학 여중고생들 ‘값진 졸업장’ SNS 기사보내기 SNS 기사보내기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립여중고 제21회 졸업식 배움의 기회 다시 찾은 만학도 49명 졸업 최연소 53세, 최고령 84세, 평균나이 66세. 도지사 표창 등 10명 수상 영예 만학 여성들의 꿈을 실현하는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교장 이영희)의 제21회 졸업식이 지난 29일 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가부장적인 사회문화와 가정형편 곤란 그리고 병마로 학업의 시기를 놓친 49명의 여성 졸업생들은 누구보다 값진 졸업장을 받게 됐다. 졸업생 49명은 최연소 53세부터 최고령 84세까지, 평균나이 66세의 여성들로 이제 학교 밖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꿈꾸게 됐다. 이번 졸업식은 전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초청 인사와 가족 참석을 배제했고 마스크 쓰기, 개인 간 거리 두기, 행사장 소독 등 방역 규정을 충실히 갖춘 가운데 진행했다. 졸업식에서는 도지사 표창(2명), 도의회 의장상(2명), 교육감상(2명), 학교장상(2명), 동문회장상(2명)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환 교육감, 송지용 전북도의회의장은 축하 영상을 보내와 만학도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인생에서 너무 늦을 때란 없고, 꿈꾸는 사람에게는 지금이 가장 젊을 때이며, 여러분들의 젊음도 꿈도 이제부터가 시작이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영희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장은 “이 졸업장은 단순한 졸업장이 아닌 여러분이 살아왔던 모습을 담고 있는 소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더욱 멋진 제2의 인생을 계획했으면 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그러면서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실력 있는 여성, 변화하는 여성, 함께하는 여성이란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8년도에 광역지자체중 유일하게 전북도가 설립한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 학력 인정 중·고등학교다. 정규 교과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과 더불어 장구, 문예, 합창, 수채화 등 학생 개개인들의 잠재능력 발휘를 위한 동아리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 생활 및 졸업 후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자 자격증반을 운영해 컴퓨터, 한자, 방과 후 아동지도사, 한식조리사 등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작년 한해 93명의 학생이 18종에 이르는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경석 1000press@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 SNS 기사보내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내 댓글 모음 많이 본 사회 뉴스 1 전주 가로수 한쪽은 심고, 한쪽은 자르고 2 전북경찰청 총경급 18자리 교체 3 한탕주의 부추기는 해외무인복권 4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어묵꼬치, 재사용 하는 포장마차 5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27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1711명 6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14일부터 65세 이상·면역저하자 투약 7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12명 추가 발생... 누적 1667명 8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17명 추가 발생... 누적 1684명 9 아버지 떠나 보낸 유가족 전북대병원 의료진에 감사글 화제 10 군사정보 불법 수집 혐의 방위산업체 대표 항소심도 집행유예 사회섹션 하단영역 하단메뉴 전북일보 소개 고충처리인 불편신고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디지털뉴스콘텐츠이용규칙 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매체정보 desk@jjan.kr ND소프트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