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장이 꼭 필요한가요?

[윤]진짜 나를 찾는글 2018. 12. 18. 19:23



"저, 학교에서 뭘 배워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학생이 공부는 안하고 무슨소리야? "

내가 "억지로 고등학교를 다니는거같다, 이 학교라는 굴레를 뛰쳐나가고싶다"라고

여긴다고하면 다들 하는말이란 "그래도 고등학교까지는 마쳐서 졸업장을 챙겨야지"라고

하더군요, 졸업장이 없으면 "사회에서 살아남지 못한다"고들 덧붙여요

어른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왜 우리사회는 졸업장이없으면 살아남아서는 안될까요?

졸업장이 있어야먄 사회살이를 할 수 있다면

이사회는 올바를까요? 즐거울까요? 아름다울까요? 졸업장이 아닌 사람을보고,

그사람이 품은 솜씨를보고 그사람이 나누는 마음결을 보고 ,그사람이 바라보는 꿈을

같이 보고, 그사람이 걷는 사랑스럽고 슬기로운 숨결을 볼 노릇이 아닐까요?

어른들에게 다시 묻겠습니다 고등학교를 꼭 마쳐야하나요?중학교를 꼭 다녀야하나요?

초등학교를 반드시 거쳐야하나요? 여기에 하나를 보태겠습니다

우리 어른들은 이 물음에 제대로 대꾸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이아니라, 초중고등학교하고 대학교가

어린이의 삶길에 얼마나 아름답고 뜻있고 즐겁고 사랑스럽고 멋지고 신나고

놀랍고 새롭고 기쁘고 슬기롭고 상냥하고 재미나고 반갑고

아기자기하고 하늘같은가를 낱낱이 밝혀서 알려주어야지 싶습니다

아이를 낳거나 돌보며 가르치는 어른이라면 우리는 누구나

"어린이가 왜 졸업장위해 학교를 다녀야하는가?"를 온 사랑을 담아서 알려줄 뿐만아니라

"졸업장학교"가아닌,"배우고 나누는 살림터"가 되도록 바꿀 노릇이라고 생각하빈다

도시 사회라는 곳에서 "어느대학교어느학번"인가로 금을 긋기 일쑤입니다

시골 사회에서 "어느고장 어느마을 내기"인가로 금을 긋더군요

자 ,생각해볼 시간입니다 이렇게 금을 그으면 대체 누구한테 즐겁가나 아름답거나

사랑스러울까요? 이런 금긋기가 판칠 뿐 아니라 드센 사회라면,

무럭무럭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무슨 앞길이 새로 트일까요?

아이들한테는 직업-훈련,교육을 시켜서는 안 된다고느낍니다. 아이들 스스로

제 발길로 제 일자리를 찾아서 가면 될 뿐입니다.

아이들은 학교라는 터전에서 마음과 생각을 배울 노릇이라고 느낍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은 집하고 마을이라는 터전에서 사랑하고 꿈을 배울 노릇이라고

느낍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에 교육부가 있으면 지자체마다 교육청이있다면

또 교육부장관,교육감이 있다면, 더 나아가 학교마다 교사가있고 마을마다

어른이 있으며, 집집마다 어버이가 있다면 말이죠

어린이앞에서 무엇을 보여주고 가르치면서 함께 나누고 배우는 삶길이 될 적에

즐겁고 아름다운가를 살펴야지 싶습니다

이제는 사라진이름이지만 예전엔 학생표라는 이름이있었고

이 학생표는 "초등,중등,고등,대학생 표 "로까지 갈렸습니다

이를 떠올리는 어른이 있으실까 모르겠네요 ,그런데 있지요 이렇게 표를

'나이가 아닌 학교'로 갈랐을 적에는 '학교를 안다니고 공장에서 일하는 ,아이돌봄이

노릇을하는,시골에서 조용히 흙을 짓는'숱한 어린이는 '어른표'물어야했습니다

이제는 청소년포라는 이름으로 바꾸었고 대학생표라는 이름은 사라졌습니다만

대학생은 나라나 지자체에서 어마어마하게 선물을줍니다

대학교에 들어가면 장학금이나 배움돈을 척척내줄때가 있지요?

그렇다면 고등학교만 마치고 일자리를 얻는 아이들에게는요?

중고등학교에서는 삶을 배울수 없다고 여기고 스스로 씩씩하게 박차고 나온

어린이는요 ?

요사이는 '학교 밖 청소년'이란 이름을 쓰기도합니다만, 이 이름은 졸업장 학교를 안 다니는 청소년을 새롭게 따돌리는 이름인줄 '학교안 어른'은 도무지 못 깨닫는다고합니다

왜 청소년을 '학교안팎'으로 보는 눈을 아직도 붙잡아야할까요?'

'중학생표'로 중학생은 에누리해주고 열너덧살 어린이한테는 어른표를 물렀던

지난날 독재사회하고 똑같은 생각으로 쓰는 이름이 바로 '학교 밖 청소년'입니다

아이들을 '학교 안팎'으로 가르는 눈길도 이름도 모두 걷어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참다운 교육,복지는 못 이룹니다

생각해야합니다 졸업장 학교를 손사래치는 어린이는 졸업장이아닌 슬기롭게 배우면서

살림하는 기쁨을 사랑스레 익히려고합니다. 이러한 숨결을 읽을때 비로소 이 어린이의

마음에 다가 설 수있고, 이 어린이와 어깨동무 하는 길을 엽니다

적어도 자유배움청소년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겠지요 스스로배우는길이니

'스스로 청소년'이라 할수도있어요 왜냐면 졸업장학교는 스스로배우는청소년이아닌

'교사가 시켜서 배우는'청소년이니까요, 이래저래 헤어리면,

스스로 배우는 어린이를 아울로 스스로 배움이라 할만합니다

시켜서배우는 학교가 나쁘다고 하는게아닙니다, 졸업장을 내세우려는 사회나

나라 얼거리가 나쁘지요 학교가 졸업장을 내세우지 않기를 바랄 뿐이며

졸업장없이 누구나 꿈꾸는 길을 걸으면서 마음에 맞는 일거리르 찾아야한다고 느낄뿐입니다. 그러니,이렇게 배움길을 헤어리는 교육부나 교육청이있고 교육부장관,교육감이 있다면

학교는 학교대로 어린이가 배우는길을 찬찬히 닦도록 정책을 들여서라도

사회일부에 박혀있는 틀을 뿌리째 뽑아 아이들의 길에 희망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naver.com/selfhelp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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